금융지주, 23조 8천억원 역대 최대 실적…자산 건전성 '빨간불'?
2025-04-15

한국경제
지난해 국내 10개 금융지주사가 사상 최대 규모인 23조 8478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지만, 고정이하여신 비율 증가와 대손충당금 적립률 감소로 자산 건전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16일 발표한 ‘2024년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잠정·연결기준)’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역대 최대 순이익, 무엇이 달성 요인일까? 금융지주들의 괄목할 만한 실적은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수익 증가, 투자 자산 가치 상승,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