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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론도 신용대출에 포함…연 소득 제한 적용!

금융위원회가 카드론까지 신용대출에 포함시켜, 차주별 연 소득 범위 내에서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제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이는 최근 신용대출 증가세에 브레이크를 걸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새로운 규제, 무엇이 달라지나?

기존에는 카드론이 신용대출과는 별도로 비교적 자유롭게 이용 가능했지만, 금융위의 이번 결정으로 카드론 역시 다른 신용대출 상품과 동일하게 연 소득 제한을 받게 됩니다. 즉, 연 소득이 5,000만 원인 직장인이라면 카드론을 포함한 총 신용대출 금액이 5,000만 원을 넘을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금융위의 배경은?

최근 가계 부채 증가와 함께 신용대출 규모가 급증하면서 금융 당국은 차주들의 과도한 부채 위험을 줄이기 위해 규제 강화에 나섰습니다. 특히, 카드론은 비교적 낮은 금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부채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습니다.

카드사 및 이용자들의 반응은?

카드사들은 이번 규제 강화로 인해 신규 카드론 판매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기존 고객들에게는 대출 한도 축소 등의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 역시 갑작스러운 대출 규제에 불편을 호소하며, 금융 당국에 유연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어떤 점을 지적하나?

금융 전문가들은 이번 규제 강화가 단기적으로는 가계 부채 증가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소비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소득층에게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저소득층에게는 대출 문턱을 높여 금융 접근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은?

금융 당국은 카드론 규제 강화를 통해 가계 부채 안정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경제 상황 및 시장 반응을 고려하여 규제 완화 또는 보완책을 검토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이번 규제 강화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고, 신중하게 대출 계획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