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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플러스 권순호 CTO가 공개한 '라인+야후재팬' 통합의 숨겨진 노력: 기술적 도전과 미래 비전

2025-07-03
라인플러스 권순호 CTO가 공개한 '라인+야후재팬' 통합의 숨겨진 노력: 기술적 도전과 미래 비전
지디넷코리아

'라인+야후재팬' 통합, 1년 반 만의 진전: 권순호 CTO의 심층 인터뷰

도쿄에서 진행된 안희정 기자의 인터뷰에서 라인플러스 권순호 CTO는 '라인+야후재팬'의 기술 통합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미래 비전을 솔직하게 밝혔다. 두 기업은 각자의 기술 인프라와 서비스를 구축해왔기에, 하나의 조직, 하나의 기술 기반 위에서 함께 움직이기 위한 심도 있는 조율이 필요했다.

단순한 경영 통합을 넘어선 기술적 과제

단순한 경영 통합을 넘어 인프라, 프로덕트, 개발 문화까지 통합해야 하는 과제는 결코 쉽지 않았다. 권 CTO는 “두 회사의 기술 스택과 개발 방식이 달랐기 때문에 초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데이터 관리, 보안, 사용자 인증 시스템의 통합은 기술적 난관의 핵심이었다.

통합의 핵심 전략: 단계적 접근과 유연한 협업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라인플러스는 단계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했다. 먼저 핵심 서비스부터 통합을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범위를 확대하는 전략이다. 또한, 각 팀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위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하고, 정기적인 기술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유연한 협업 환경을 조성했다.

개발 문화의 조화: 라인과 야후재팬의 강점 융합

기술 통합과 더불어 개발 문화의 조화 또한 중요한 과제였다. 라인과 야후재팬은 각자 다른 개발 문화를 가지고 있었기에, 서로의 강점을 배우고 융합하는 노력이 필요했다. 권 CTO는 “라인의 민첩하고 혁신적인 개발 문화와 야후재팬의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개발 문화를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미래 비전: AI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 제공

기술 통합을 통해 라인플러스는 사용자에게 더욱 풍부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하고, 각 사용자의 취향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권 CTO는 “라인+야후재팬 통합은 단순한 기술 통합을 넘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결론: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

라인플러스는 앞으로도 기술 통합에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사용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권 CTO는 “라인+야후재팬 통합은 라인플러스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사용자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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