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국내 첫 연료전지 탄소포집 기술 개발 성공! 친환경 항만 에너지 혁명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국내 항만 최초로 PAFC(인산형 연료전지) 기반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친환경 항만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 획기적인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이번 성과는 항만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부두에서 진행된 이번 기술 시연은 한국수력원자력(HANSA)과 협력하여 이루어졌으며, PAFC 연료전지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포집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기존의 방식으로는 포집이 어려웠던 이산화탄소까지 포집할 수 있게 되면서, 항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박성현 YGPA 사장은 “이번 기술 개발 성공은 YGPA가 친환경 항만 건설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해 항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기술 개발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국내 최초 PAFC 연료전지 기반 탄소포집 기술: 국내 항만 최초로 PAFC 연료전지를 활용하여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기술을 개발
- 높은 포집 효율: 기존 방식으로는 포집이 어려웠던 이산화탄소까지 효과적으로 포집
- 친환경 항만 에너지 시스템 구축: 항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감소 및 지속가능한 항만 운영 기여
- HANSA와의 협력: 한국수력원자력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개발의 전문성과 신뢰성 확보
YGPA는 이번 기술 개발 성공을 바탕으로 항만 내 에너지 시스템을 친환경적으로 전환하고, 탄소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감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개발된 기술을 다른 항만 및 산업 현장에 적용하여 탄소 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번 YGPA의 노력은 항만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중요한 모델이 될 것이며, 국내 항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