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긴급 통상 협의…최종안 촉구
2025-07-29
NEWSIS
구윤철 부총리,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긴급 통상 협의…최종안 촉구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방문 중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긴급 통상 협의를 갖고, 조속한 최종안 도출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회동은 양국 간 무역 관계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구 부총리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미국 상무부에서 러트닉 장관을 만나 약 2시간 동안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무역 협상과 관련하여 미국의 적극적인 참여와 최종안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주요 논의 내용
- 미국과의 무역 협상 상황 공유: 구 부총리는 현재까지의 협상 진행 상황과 한국 측의 입장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 최종안 조속 도출 촉구: 양국 간의 합의를 통해 무역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경제적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최종안을 조속히 도출할 것을 러트닉 장관에게 촉구했습니다.
- 향후 협력 방안 모색: 무역 외에도 투자, 기술,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입장
기획재정부는 이번 회동을 통해 양국 간의 건설적인 대화가 이루어졌으며, 향후 무역 협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 부총리는 앞으로도 미국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무역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 분석
이번 구 부총리와 러트닉 장관의 만남은 최근 미중 무역 갈등 심화 속에서 한국의 경제 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외교적 노력으로 평가됩니다. 전문가들은 양국 간의 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면,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는 앞으로도 미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한국 경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