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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소비자물가 4개월 연속 2%대 상승…6월에도 2.1%↑, 서민 경제 '빨간불'

2025-07-01
대구 소비자물가 4개월 연속 2%대 상승…6월에도 2.1%↑, 서민 경제 '빨간불'
NEWSIS

대구 소비자물가, 4개월 연속 2%대 상승세 지속
대구의 소비자물가가 6월에도 2%대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서민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대구·경북 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변동은 없었지만, 작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습니다.

주요 품목별 물가 변동 살펴보니…
식료품 및 에너지 가격 상승이 물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특히, 농산물 가격은 기후 변화와 수급 불안정 등의 영향으로 높은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외식 물가 역시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가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전월 대비 상승폭은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 부담은 여전합니다.

전문가 분석: 인플레이션 지속 가능성 경고
전문가들은 현재의 물가 상승세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그리고 국내 수요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정부의 물가 안정 노력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높은 물가 상승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민 경제 회복,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 시급
높은 물가 상승은 서민 경제 회복의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정부는 물가 안정 노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또한, 기업들은 물가 상승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않고, 자발적인 가격 안정 노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대구 시민들의 생활 물가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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