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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다가구주택서 부탄가스 폭발 추정 화재 발생, 20대 여성 부상

어젯밤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부탄가스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0대 외국인 여성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해당 사고는 어제(15일) 저녁 7시 5분경 발생했으며, 다행히 화재는 초기 진압되어 주변으로 번지는 확산은 막았습니다.

사고 경위 및 피해 상황

천안시 서북구 소재 다가구주택 2층에서 발생한 화재는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조사 중이지만, 현재까지는 부탄가스 폭발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폭발과 함께 발생한 화염은 빠르게 자체 진화되었으나, 거주자인 20대 외국인 여성은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여성의 정확한 상태는 현재 파악 중입니다.

화재 원인 조사 및 안전 당부

천안서북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현장 감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탄가스 누출 가능성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가정 내 부탄가스 사용에 대한 안전 의식을 높이고,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방지해야 할 것입니다.

부탄가스 안전 사용 수칙

• 가스 누출 시에는 즉시 밸브를 잠그고 환기하십시오.
• 가스 누출 감지기를 설치하여 위험을 예방하십시오.
• 정기적으로 가스 기기를 점검하고, 노후된 기기는 교체하십시오.
• 밀폐된 공간에서의 사용을 자제하고, 환기를 충분히 하십시오.

이번 사고는 부탄가스 사용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사례입니다.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