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여름방학 맞이 학생 마음 건강 집중 점검! 위기 학생 맞춤 지원 강화

경북교육청, 여름방학 기간 학생들의 마음 건강 관리에 총력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위기 대응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학기말과 여름휴가 기간을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소중한 기회로 삼아 선제적인 지원에 나서는 것입니다.
위기 학생 조기 발견 및 맞춤 지원
교육청은 학교 내 위클래스와 위센터를 중심으로 전문적인 상담을 확대하고, 위기 징후를 보이는 학생들을 '관심군'으로 분류하여 집중적인 관리를 실시합니다. 이를 통해 잠재적인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방학 중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여름방학 기간 동안 담임교사와 상담교사는 긴밀하게 협력하여 학생들의 생활을 꾸준히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상담을 제공합니다. 특히,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는 더욱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학교-가정 연계 강화
경북교육청은 학교와 가정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학부모 상담, 가정통신문 발송 등을 통해 학생들의 상황을 공유하고, 가정에서도 학생들의 마음 건강에 관심을 갖고 지지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합니다.
전문 인력 확충 및 역량 강화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 상담 인력을 확충하고, 기존 상담교사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합니다. 또한, 학교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가정 환경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입니다.
긍정적인 학교 문화 조성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학교 문화 개선에도 힘쓸 것입니다. 또래 상담 프로그램 운영, 학교폭력 예방 교육 강화 등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