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암, 대장암! 무증상 시기에 알아야 할 검진과 예방 전략
2025-06-30

지디넷코리아
대장암은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전체 암 발생률 2위, 사망률 3위를 기록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며, 특히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더욱 위험합니다. 무증상 시기에 대장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무증상 대장암, 왜 위험할까요?
대장암은 초기 단계에서는 복통, 변비, 설사 등 일반적인 소화기 질환 증상과 유사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무증상 기간 동안 암세포는 서서히 성장하며 주변 조직으로 침투하여 치료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대장암 예방을 위한 필수 검진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암을 발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한국에서는 다음과 같은 검진 방법이 권장됩니다.
- 대장내시경 검사: 대장 내부를 직접 관찰하여 용종이나 암을 발견하고 조직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50세 이상부터 5년마다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분변 잠혈 검사: 대변에 섞여 있는 혈액을 검출하여 암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1년에 한 번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바륨 대장 조영 검사: 대장 내부를 X선 촬영하여 암이나 용종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생활 습관 개선으로 대장암 위험 줄이기
검진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대장암 예방에 중요합니다.
- 섬유질 섭취 늘리기: 채소, 과일, 통곡물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변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가공육 섭취 줄이기: 햄,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은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 꾸준한 운동은 장 건강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높여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금연 및 절주: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금연하고 절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 진단의 중요성
대장암은 초기 발견 시 치료 성공률이 매우 높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암을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자신에게 맞는 검진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