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보통의 가족’ 美 버라이어티 선정 2025년 최고의 영화…한국 영화의 위상 드높이다!

2025-06-30
‘보통의 가족’ 美 버라이어티 선정 2025년 최고의 영화…한국 영화의 위상 드높이다!
MBC 뉴스

허진호 감독의 영화 ‘보통의 가족’이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가 발표한 ‘2025년 최고의 영화 10편’에 선정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북미에서 상영된 수많은 영화 중 단 10편만을 선정하는 자리에서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보통의 가족’이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은 한국 영화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쾌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의 가족’은 네덜란드 작가 디터 말러스의 소설 ‘아들의 죄’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평범한 가정에 닥친 충격적인 사건과 그로 인해 무너져가는 가족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특히, 영화 속 대사 “요즘 무슨 폭행 동영상이라고 뉴스에도 나왔어 양시호 이거 너 맞아 아니야”는 영화의 충격적인 전개와 극적인 분위기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명대사로 꼽히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버라이어티는 ‘보통의 가족’을 선정하며 “허진호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원작 소설의 깊이 있는 메시지를 영화적으로 성공적으로 구현해냈다”는 점을 강조하며, ‘보통의 가족’이 단순한 스릴러를 넘어 인간의 심리와 가족의 의미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보통의 가족’은 북미를 넘어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앞으로 ‘보통의 가족’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또한, 한국 영화계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더욱 다양한 작품들이 세계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보통의 가족’은 류준열, 김민희, 박원숙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허진호 감독의 탄탄한 연출이 조화를 이루며 국내에서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영화의 깊이 있는 메시지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하며, 한국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ADVERTISEMENT
추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