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모습으로 눈물 멈추지 않는 구준엽…故 서희원 씨 장례식 엄수
2025-03-16

아시아경제
배우 구준엽이 지난 1월 14일, 故 서희원 씨의 장례식에 참석하여 깊은 슬픔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검은 정장을 입고 흰색 장갑을 낀 채 아내의 유골함을 안고 장례식장으로 향했습니다.
넥스트애플뉴스는 구준엽의 모습에 대해 “비쩍 마르고 수척해진 모습이었다”라며 그의 고통스러운 심정을 전했습니다. 슬픔에 잠긴 그는 장례식 내내 눈물을 멈추지 못했습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그의 슬픔은 주변 사람들의 마음까지 무겁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례식은 차분하고 엄숙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강풍과 비가 쏟아지는 날씨 속에 장례식장 직원들은 구준엽이 비를 맞지 않도록 우산을 들어주며 그의 슬픔을 더욱 위로했습니다.
한편, 故 서희원 씨의 전 남편 왕샤오페이는 이날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은 2019년 결혼했지만, 2022년 이혼했습니다. 故 서희원 씨는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으며,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슬픔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장례식은 서울 추모공원에 마련된 텐트에서 진행되었으며, 유족들과 친지들이 모여 故 서희원 씨를 추모하고 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구준엽은 아내를 떠나보내는 마지막 순간까지 깊은 슬픔에 잠긴 모습을 보이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故 서희원 씨의 명복을 빌며, 그의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위로와 평안이 깃들기를 바랍니다.